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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종주 7일 째(돌머리 해변->목포종합버스터미널) 46km

종주 7일 째, 마지막 날이다. gpx에 표시 된 길을 따르다가 이 날도 역시 2번이나 헤매었다. 한 참이나 gpx표시를 따라 간 길은 자주 반복되는 많은 갈림길에다 그 길은 농로로 계속 안내 하고 있었다. 그것도 갈림길이 자주 만나게 되고 보니, 이게 아니다 싶어서 그냥 국도를 따라 가기로 했..

서해안 종주 6일 째(줄포면->돌머리 해변) 111.8km

GPX에 표시된 길을 찾아 따라 가는 서해안 종주길 6일 째 되는 날! 낙타등이 많었던 구간. 갈림길에서 수시로 확인해야 되는데, 정해진 적은 데이터의 완전 소진과 배터리의 한계가 있었다. 대충, 짐작으로 선택한 길은 결국 2시간 정도 길을 잘못 들어 되 돌아 와야 했다. 거기에 영광원자..

서해안 종주 5일째(비응도->줄포면) 82km

새만금 방조제 시작지점 방조제에는 갓길이나 별도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있었다. 신시도 방조제 배수 갑문 지서삼거리에서 채석강이 있는 격포방향으로. 채석강으로 향하는 길은 밀물로 잠겼다. 채석강 진입로 주변에 있는 횟집에서 중식으로 물회! 매우 한적한 농촌길을 따..

서해안 종주 4일째(대천해수욕장->비응도) 84.7k

종주 4일 째: 손저림이나 안장통이 별로 없이, 그것도 처음으로 캠핑장비를 싣고 여러 날 장기 라이딩하는 데, 패달링에 거북함 없이 놀랍게도 몸은 잘 적응하고 있었다. 무창포 해변 주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식. 장항역 주변/금강하구둑 건너기 전에 있는 국립생태원의 규모가 크다./많..

서해안 종주 3일 째(서산 강당리->보령 대천) 70.8km

오늘도 젖은 텐트를 둘둘 말아서 자전거에 싣고 길을 찾아 떠났다. gpx를 따라 비포장 좁은 농로길을 찾아 나선 길 위에서 우연히 농부를 만나 간월도 선착장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농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gpx를 따라 가면, 포장이 안 된 좁은농로도 또, 이 처럼 포장된 농로도 나타난다. ..

서해안 종주 2일(삽교호 바다공원->서산 강당초등학교)98km

당진해양캠핑공원(사용료:2만)이 있었지만, 사전예약제라고 하였다. 습기가 많은 매립지에 에어매트를 깔았지만, 바닥 냉기를 느끼며 숙면을 못 하고 밤새 뒤척였다. 이슬과 안개로 플라이가 방수가 안 되어 이너텐트까지 젖었다. 아침을 누릉지를 끓여서 먹고, 젖은 텐트를 말려서 출발..

서해안 종주 1일(인천시외버스 터미널->삽교호 바다공원(117km)

서해안 종주 계획은 몇 해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 여섯 번의 4대강 과 일곱 번의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 백두대간 종주, 고성 통일 전망대 신고센터에서 땅끝마을, 고성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DMZ구간),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안 종주를 마쳤기에 서해안 종주와 남해안 종주가 늘..

휴전선 DMZ길 3일차(김화읍->백마고지 기념탑->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찌는 더위를 피하고, 집으로 향하는 시간도 다소 당길 겸, 05:00경 숙소를 나섰다. 2일 째를 사색하기 좋은 구간이라면, 3일 째는 혼돈스런 구간이었다. 뻥 둟린 곧고 넓은 길과 갓길조차 없는 좁은 지방도에서는 고속 난폭운전하는 공사차량들로 편안하게 라이딩 하기에는 조건이 않 좋..

휴전선 DMZ길 2일차(해안면->평화의 댐->화천군->김화읍(와수리)

DMZ 이틀 째 구간은 터널(돌산령터널, 도고터널,두타연터널,오천터널, 해산터널)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야광재킷을 배낭뒤에 부착하고, 터널을 통과 할 땐, 경광봉과 헬맷 뒷면에 부착한 LED후미등을 반드시 켰다. 특히, 령,치,재의 긴다운힐 헤어핀을 조심하였고 안전제일을 염두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