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13일간의 백두대간)

제1구간. 백두대간 라이딩(속초->진부령->미시령->속초->양양->한계령->원통)

배낭과 침낭 2016. 7. 10. 22:35


2016년 6월 27일 1차 백두대간 라이딩을 4일 간 하였다. 내일(7월 1일)부터 장마예보가 있어서 삼척에서부터는 다음을 기약한다. 

원주에서 5시 40분 속초행 첫 버스를 타고 8시30분경 속초에 도착하여 첫 날의 라이딩이 시작하였다. 도로 교통안전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전거에 깃대를 부착하여 식별이 좋을 것 같은 태극기와 주황색 깃발을 달고, 오전 8시40분경에 속초터미널을 출발 ->국도 7번도로를 따라 고성에 도착, 롯데리아에서 햄버거(3,500원)를 구입, 1시간 50분정도 걸려서 진부령에 도착->갈림길인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미시령으로 향하는 국도길은 미시령 옛길로 빠지기 전까지는 갓길이 없어서 불편,불안하였다. 옛길에서 3 km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속초에서 중식을 해결->양양에서 한계령으로 오르는 22 km정도의 오름은 매우 지루하였고, 다행히 옛길의 깔딱고개는 새로난 길에 터널을 통과하면서 수고를 덜었다. 그러나, 터널구간은 갓길이 없어서 매우 불안한 라이딩을 하게 된다. 차가 터널을 통과할 땐, 마치 대형차량이나 탱크가 오는 듯 굉음을 내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거나, 조급한 라이딩이 된다. 한계령에 오후 6시20분경에 도착->원통의 '그린장모텔'(4만원->3만원)에서 1박. 숙소를 나와 저녁을 해결하면서 내일 아침거리(햄버거, 물)을 구입하였다.


지도 크게 보기계고개마산령, 

2016.7.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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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서는 지원이 안 됩니다.

동해안에서 출발해서 대간을 넘는 코스 중에서 가장 수월하다고 생각되는 진부령.

셀카찍어서 수정을 안하면 배경글자가 거꾸로 보인다.


미시령 정상에서






한계령 휴게소에서 올라 온 길을 한 컷.

이동시간에서 쉬는 시간은 제외.